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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 노래할고양 (이해리) - 눈의꽃 (박효신) 본문

복면가왕

복면가왕 - 노래할고양 (이해리) - 눈의꽃 (박효신)

이벤트 담당자 2017. 3. 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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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면가왕 오늘 차 진짜 흥미롭고 놀라 웠는데요.

방금전 끝난 복면가왕의 52대 가왕전!!, 사상초유의 1표차 결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전 가왕의 50표 획득으로 가왕 수성에 성공했는데요.


역시 '이해리' 우리나라 3대 디바라고 불릴만 하군요..

그런데 상대방인 구자명씨도 정말 잘불렀는데요.


정말 결과를 예상 할 수 없는 박빙의 결선 이었습니다.
















가사;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진 어둠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맘이 이럴뿐인거죠
그대곁이라면
또 어떤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 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께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것도 모르는 체
환한 빛으로 물들어 가요
누군갈 위해 난 살아 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게 사랑인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되
그대를 비췄을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께요
지금 올해의 첫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을 그댈 안아요
울지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 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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