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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임시 공휴일, 황금연휴 ~ 최장 11일 휴가 가능~

이벤트 담당자 2017. 3. 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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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른의 날, 우리들은 자란다. ㅎㅎ

5월 1일 근로자의 날,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이 월, 수, 금인것을 감안해서 정부에서 화요일과 목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내수진작을 유도해낼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간의 연휴가 만들어 지는데, 여기다가 정부가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할 것으로

예정 되기 때문에, 2틀이 더해져 최장 11일간의 연휴가 만들어 진다.

 

회사원으로서는 거의 방학이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긴 연휴를 가지게 될수도 있다.


대통령 선거가 겹쳐져 있어서 투표를 하는 날을 제외하고도 열흘이나 쉴수 있는데, 벌써부터 숙박이랑 각종 기차, 비행기등 모든 티켓이 동이 났다고 한다.

글들을 찾아보니 준비성이 좋은 사람들은 작년부터 올해 황금연휴에 대해서 예견하고 있어서, 여행 채비를 그때 이미 마쳤다고 한다.

나같이 준비성이 없는 사람은 닥쳐서야 일을 시작하는데, 표를 구하거나 괜찮은 숙박 업소를 잡는건 너무 힘든 일이다..


그래서 어디 멀리 놀러 가는건 포기하고 힐링에 테마를 맞춰서 집 근방 괜찮은 곳에서 조금 쉴 생각이다.


어디 멀리 놀러가지 않아도 집에 오랜만에 내려가 푹 쉴수 있는 환경을 가진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설레임이된다.



회사에 입사한지 6년이 되었는데, 이번처럼 오래 쉴수 있는날은 없었던것 같다.

추석, 설보다 더 오래 쉬는데, 이번 연휴를 빌어 내가 가고 싶은데를 마음대로 누비며 많은 시간을 보내야 겠다.

여수만 하더라도 내가 자라고 많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아직까지 안가보고 못가본곳이 꽤 많다.

이번을 빌어서 향일암이라든지, 여자만이라든지, 거기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이라던지 각종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다.


사람은 살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 느끼봐야지, 자신의 그릇이라던지 역량이 커질수 있다고 한다.

여행이 어떻게, 사람을 바꿀수 있는지에 대해서 친구에게 들었었던 적이 있었는데,

자신이 가지지 못했던 감정과 새로움이 사람마다 다른 환희로 다가오는데, 그러한 감정들이

사람을 더 풍부하게 더 큰 그릇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매개가 된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 이야기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지 못했지만

살아가는 시간이 많아지고 생각을 조금더 하게 되다가 보니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은 자신이 겪은

경험 내에서 더이상 사고를 할 수 없을때 발생 하는것 같다.


이러한 사고영역을 넓히는 것도 여행을 통해서 바라보는 새로움을 통해 가능 하다고 이제서는 인정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티비라도 보는게 낫고 좋다는게, 그것 자체도 경험이 되고 연륜이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역량이랑 태도가 다르겠지만, 우리가 안좋게 생각하는 여타 행동들이랑 경험들도,

그것만의 고유한 영역이기 때문에 자신을 넓혀 가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는것이다.


이번 연휴간에 내 자신을 좀 더 돌아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허투루 보내지 않고 이것 저것 많이 해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 가야 겠다.


5월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정말 긴 연휴가 즐거운 연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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